세계시민성교육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유퀴즈 온더 싱가포르팀’, “싱가포르 장애인 친화정책 공감” 작성일 : 2023-12-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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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 개방적·인프라 훌륭”
“모든 버스 휠체어 이용 가능, 버스 기사들은 탑승과 하차 돕는 교육 수료”
호남대학교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유퀴즈 온 더 싱가포르’팀(팀장 김소진)은 7월 6일부터 13일까지 틀 안에 박힌 사고를 깨고, 사람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국제적인 의료 인력이 되기 위한 목적을 정하고 ‘2023 대학연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유퀴즈 온 더 싱가포르’팀은 ‘Talking about you’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싱가포르 길 위에서 만나는 세계 시민과 퀴즈 및 인터뷰를 진행, 보건 지식 및 의료 수준을 알아보고 싱가포르의 장애인 인식과 복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싱가포르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보다 더 개방적이고 인프라가 잘 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모든 버스는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며, 버스 기사들은 장애인 승객의 탑승과 하차를 돕기 위한 교육을 수료한다. 이와 같은 시민들의 인식과 인프라로 인해 길거리에서 만나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사회생활을 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학생 3명(김소진, 김연주, 오예은)과 물리치료학과 1명(신윤서)이 참여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본부 비교과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학연계 세계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팀을 꾸려 지구촌 시대에 언어 소통능력에 대해 실전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국제적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여 차세대 아시아 전문가 및 세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